2003-09-01 18:14

현대상선, 올 연간 ‘컨’수송량 10% 상향조정

2003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서 집중논의


현대상선이 올해 연간 컨테이너화물 수송목표량을 작년보다 10% 늘리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20개 해외법인과 60개 지점의 주재원 및 현지인 영업 담당자, 본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현대상선측은 “올들어 세계 해운시황이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구조조정을 완료해 재무구조가 견실해지고 조직이 안정되는 등 경영이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전략회의에서 영업목표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마련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지난해 170만TEU보다 10% 늘어난 184만TEU로 잡았다. 지난 상반기 89만TEU를 수송했으며 3분기부터 물량이 집중함에 따라 목표량을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히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수송량이 10%정도 늘어나지만 전반적인 운임수준 회복 및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으로 올해 컨테이너 부문의 연간 운임수입은 수송량 증가율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같은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지역 공략을 위해 오는 11월 중국조직을 법인체제에서 본부체제로 확대해 영업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으며 각 항로별 장점을 특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요항로의 재편을 검토키로 했다.
또 냉동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물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제 3의 틈새시장을 발굴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상선의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해외 현지인 영업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모든 회의자료와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회의가 각 지역의 정보 및 영업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특화된 영업전략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
이들 현지인 영업담당자와 주재원들은 회의일정을 마치고 경주, 울산 등을 방문해 산업시찰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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