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내외서 잇따라 최고 해운기업으로 선정
최고의 서비스 경쟁력으로 국내외서 호평
現代商船(hmm21.com)이 고객이 주는 ‘최우수 해운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現代商船은 최근 미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Buy Inc)」社가 선정하는 ‘최우수 해운기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트 바이’社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기업 중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올해의 최우수 해운기업상(Carrier of the Year Award)를 수여하는데, 現代商船이 해운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최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베스트 바이’社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딕슐츠(Dick Schulze)는 시상식에서 『現代商船은 지난해 중국 등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베스트바이’社의 각종 화물을 수송하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고(zero freight claims), 정해진 시각에 100% 수송하는(on-time performance for the year approached 100%) 등 놀라운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해의 최우수 해운기업’으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現代商船은 또 2,200TEU 컨테이너선 ‘현대 하이웨이’호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부산항 항만국통제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부산지방해양수상청이 부산항에 기항하는 선령 5년 이상 선박 1,660척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국내외 항만국통제 점검기록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국제협약상 선박안전기준을 가장 잘 준수하고 있는 선박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중동간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는 ‘현대 하이웨이’ 호는 향후 2년간 부산항의 항만국통제 점검을 면제받는 혜택을 얻게 됐다.
現代商船 측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펼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해운시황도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처럼 국내외에서 최고의 해운기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이를 계기로 가장 경쟁력 있는 해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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