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5 16:35

환전화물이탈방지위해 환적화물입항료 전액 면제 추진

부산지방청, 부산항 경쟁력 강화 협의회 구성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월 20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회의실에서 정부, 지자체 및 관련 업ㆍ단체와 공동으로 환적화물 이탈방지를 위한 부산항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 부산광역시, 부산세관,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및 TOC 부두운영사 대표, 항운노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자리에서 외국적 선사의 추가 이탈방지를 위해 현재 50% 감면에 그치고 있는 환적화물입항료의 완전면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정부 각 부처, 지차제, 연구기관, 내ㆍ외국적 선사, 하역업계가 참여하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구성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 이를 추진키로 했다.
부산광역시 또한 제 1단계 번영로 및 도서고가도로의 컨테이너차량 통행료 면제를 금년 9월부터, 제 2단계로 제 2, 3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내년 1월부터 면제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도 환적화물의 추가유치를 위해 화주와 선사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역장비를 확충하는 등 항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항운노조 또한 노무인력 공급체계의 개선을 위해 하역업계와 계속적인 대화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부산항 물량감소에 대한 위기인식을 같이하고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ㆍ단체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금년 10월 민ㆍ관 합동으로 중국, 일본 현지에서 환적화물 화주 및 선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 세일즈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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