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9 17:12
미국이 내년 6월부터 외국항만 보안평가를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미국이 내년 6월부터 외국 항만에 대한 보안평가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안경비대 콜린스제독은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 의회 교통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드르이 질문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설립중인 외국항만 보안감사팀에서 구체적인 검사계획을 수립한 뒤 우선 20개국의 외국항만에 대한 보안감사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2002년 12월에 공표된 미국 해운보안법은 연안경비대에 미국으로 화물을 수출하는 외국항만이 테러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 외국항만의 보안상태가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 해당 항만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미국 입항을 금지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콜린스 제독은 외국항만의 보안감사는 소형, 중형, 대형 항만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확인작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이고 연안경비대 뿐만아니라 미국 교통보안청, 미국 세관은 물론 현재 로테르담과 동경에 파견돼 있는 컨테이너 보안감사팀도 이 업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린스 제독은 이날 청문회에서 보안감사를 시행할 외국과 현재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혓으나 이들 국가가 어디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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