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5 11:40
(서울=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로 상승 반전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0.17달러 오른 배럴당 26.43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49달러 상승한 30.60달러에 거래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사흘만에 28달러선을 회복하며 28.07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전역의 석유제품 재고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24일 이라크 남부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사건이 이라크의 조기 안정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어 국제유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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