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4 17:15
지난 4일 400TEU급 ‘CHU HONG'호 첫 취항
동남아해운이 한중항로에 처음으로 선박을 투입해 중국 서비스를 확대한다.
동남아해운은 지난 4일부터 부산ㆍ광양과 중국 상해를 기항하는 부산~상해 서비스(PSX : PUSAN SHAHGHAI EXPRESS)를 개시하고, 이 항로에 400TEU급 ‘CHU HONG’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동남아해운은 이번 서비스가 한중항로에 처음으로 사선을 투입하는 것으로 그 동안 선복을 임차해 중국 서비스를 해왔다. 이번 선박 투입으로 동남아해운은 부산~상해항로를 주 3항차 서비스로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영업을 강화해 북중국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동남아해운의 관계자는 “이번 선박 투입을 통해 중국 항로에서 한층 안정적으로 선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타선사와의 선복교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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