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30 17:48

적하목록 전송료 KB당 40원 인하

복운협 요청에 KTNET 수용…복운업계 연간 3억원 절감기대





종전 킬로바이트(KB)당 370원을 적용하던 적하목록 EDI 전송료가 6월분부터 330원으로 인하된다.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송정섭)는 지난 4월 적하목록 EDI와 관련된 비용을 조사해 실무자회의를 통해 적하목록 전송료, 통신망 사용료 등의 대폭적인 인하를 요청한 결과 EDI 전송료 요율 단가를 종전의 370원에서 330원으로 인하해 7월부터 청구(6월 사용분부터 적용)하게 되며, 복운업계는 이에 따라 연간 3억원 정도의 전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회는 이와 함께 적하목록 전송과 관련, 현행 전송방식은 인터넷(웹) 방식임에도 이를 킬로바이터(KB) 단위로 환산해 전송료를 산출·부과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통신망 사용료의 경우에도 한국통신(KT) 등의 통신망사업자와 비교해볼 때 거의 두배에 가까운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므로 이의 개선을 KTNET측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KTNET은 “복운업체에 부과하는 EDI전송료는 포워더가 세관에 제출하는 적하목록 정보를 서류가 아닌 전자적인 데이터인 EDI(Elerctronic Data Interchange)로 업무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KTNET의 EDI시스템에 대한 사용료” 라며 “‘EDI전송료’ 항목으로 서비스 요금을 청구하고 있으므로 이 전송료는 포워더가 전송하는 전송방식(전화방식, X.25전용회선, 인터넷 전용회선 등)에 상관없이 적하목록정보 전송에 따른 EDI시스템 사용료 부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EDI전송료 산정근거에 대해 “포워더가 전송한 적하목록 데이타량를 근거로 전송요율 단가를 적용해 전송량에 따라 할인하고 있으며, 특히 KTNET의 순이익 발생은 수출입자동화 기본료에 의한 것으로 수출입자동화 기본료는 EDI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및 초기 투자된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통관 신고건당 일정한 수수료를 무역업체가 부담하고 있는 요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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