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3 09:58

해양부장관, `IMO 코리아펀드' 양해각서 체결

(런던=연합뉴스) 영국을 방문중인 허성관(許成寬) 해양수산부장관은 2일 4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국제해사기구(IM0) 산하에 코리아펀드를 설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영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IMO 코리아펀드는 향후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상안전관련 기술이전 사업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학배 해양수산관은 이번 기금 출연은 IMO의 해양선진국그룹 이사국 진출이후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조선, 해운항만, 해양안전 등 해양부문에서 세계 8위권에 위치하면서도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허 장관은 2~3일 IMO와 영국의 해운. 항만관련 기관 등을 방문한 뒤 4일 네덜란드로 이동해 유럽 물류거점항만인 로테르담 항만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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