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09 18:11

부산신항,웅장한 안벽 모습 드러내

2천600t짜리 케이슨 설치 시작

(부산=연합뉴스) 부산신항의 30개 선석 중 오는 2006년초 가장 먼저 개장할 예정인 민자부두의 안벽이 비로소 물 위에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9일 민자사업자인 부산신항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1월 부두축조 공사를 착공한 이후 그동안 모래말뚝을 박아 깊이 40m에 이르는 연약지반을 강화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부터 케이슨 설치에 들어갔다.
케이슨은 가로 18.9m,세로 14.4m,높이 18.1m로 6층짜리 아파트 크기로 무게만도 개당 2천900t에 이르는 거대한 구조물로서 앞으로 컨테이너선이 접안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안벽이 된다.
케이슨은 임시 보관장소에서 초대형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물에 띄운 뒤 배로 밀어 운반해 정밀한 조정작업을 통해 정확한 위치에 갖다놓고 물을 채워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설치한다.
워낙 덩치가 큰 구조물인데다 정확하게 자리를 잡아 설치해야 하는 만큼 하루에 1개 밖에 설치할 수 없다.
민자부두 6개 선석에는 총 109개의 케이슨이 투입되는데 현재까지 59개 제작된 상태다.
케이슨 설치작업은 내년 4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설치된 케이슨 위에는 40t짜리 블록을 2~3단으로 쌓아 바닥에 완전히 안정화시키는 과정을 거친 뒤 속에 모래를 채워넣고 콘크리트로 포장을 하면 안벽이 완성된다.
한편 안벽과 이어지는 컨테이너 야드가 조성될 부분에는 현재 모래를 쌓아 땅속의 물을 빼내 지반을 안정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20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부두의 기반시설은 모두 완성되는데 민자부두 6개 선석 중 3개 선석이 오는 2005년말에 먼저 완공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현재 민자부두 1-1단계(3개 선석)는 40%의 공사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56%에 달해 오는 2005년까지 3개 선석, 다음해 추가로 3개 선석을 완공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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