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5 16:05

K-라인·양밍, 아시아~유럽/지중해 서비스 개편

AES-2 서비스, ‘Ming Cosmos호’ 홍콩 출항

K-라인과 양밍이 아시아~유럽/지중해 서비스를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양 사는 이 달 말부터 말타향 서비스를 중단한 대신 포트사이드 기항을 추가함으로써 ‘AES-2' 서비스를 재편성했다.
5,500 TEU급 8척의 배로 운항되는 AES-2 서비스는 고베(수/목), 나고야(목/금), 도쿄(금/토), 카오슝(수/목), 홍콩(수/목), 싱가포르(토/일), 수에즈운하, 포트사이드(화/수), 로테르담(화/화), 펠릭스토우(수/목), 함부르크(금/토), 르아브르(일/일), 수에즈운하, 싱가포르(화/수), 홍콩(토/토), 카오슝(일/월) 그리고 고베 순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동 서비스는 지난 23일 ‘Ming Cosmos'호가 홍콩을 출항함으로써 개시됐다.
한편 양 선사는 2,000 TEU급 6척의 배로 아시아/지중해 왕복서비스(AMS)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AMS는 현 AMX 서비스에 추가되는 서비스로 COSCON, K-라인, 양밍 3개사가 공동운항할 예정이다. 기항은 홍콩(목/목), 싱가포르(월/월), 수에즈운하, 포트사이드(토/일), 제노바(수/목), 리보르노(목/금), 포트사이드(월/월), 수에즈운하, 싱가포르(일/일), 홍콩 순으로 이뤄지며 지난 24일 홍콩에서 ‘Ocean Gulf'호가 동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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