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임기택 수석조사관이 국제해사기구(IMO) 기국전문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국제해사기구의 기국전문위원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IMO본부에서 열린 제 11차 회의에서 현 의장인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임기택 수석조사관을 회원국 대표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금년회기(임기 2004년까지)의 의장으로 재선출했다.
기국전문위원회는 IMO의 163개 회원국이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에 관한 50여개의 국제협약들을 엄격히 시행하도록 감독하며 새로운 국제해사안전정책 개발업무를 담당하는 회의체로서 최근에는 각국의 선박안전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항공안전등급평가와 유사한 제도인 선박안전관리능력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IMO의 핵심 전문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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