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6 17:31

국제항공소포 통관 빨라진다

관세청, 배달체계 단축

관세청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국제항공소포우편물 중 면세대상은 서울우체국에서 통관해 지방통관우체국을 거치지 않고 수취인에게 신속히 배달되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4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제항공면세소포우편물 배달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한 것이다. 종전제도는 서울국제우체국→우편집중국→통관우체국→우편집중국→배달우체국순이었으나 이를 서울국제우체국→우편집중국→배달우체국순으로 줄였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전체 소포우편물의 약 90%를 차지하는 면세 소포우편물의 배달체계가 대폭 단축돼 수취인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제항공소포우편물은 서울국제우체국에서 안보위해물품 반입여부 등을 X-ray 투시기로 검사한 후 전체소포를 해당우편물의 수취인 주소지 소재 지방통관우체국으로 운송해 통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세대상 소포우편물의 경우 운송단계 중복으로 인해 수취인에게 배달되는 시간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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