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31 17:46
관세청, 4월부터 대대적 규모로 전개
관세청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불법부정무역과 밀수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위험물품과 우범여행자를 색출해 내는 정보분석 활동을 4월부터 대대적인 규모로 전개한다.
관세청은 본청 및 6개 본부세관 위주로 수행하던 정보분석활동을 4월부터는 전국 29개 세관으로 확대하고 정보분석 전문가를 2백명에서 4백명으로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관세행정 통합정보시스템을 전청적 업무로 확장해 3월말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분석에 필요한 외부기관 자료를 적극적으로 입수해 활용할 계획이다.
관세청 통합정보시스템은 수출입통관 자료 등 내부자료와 외환자료 등 외부기관 자료를 통합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시스템으로서 정부기관에선 최초로 도입된 첨단 정보시스템이다.
종전에는 수작업에 의해 세액심사 및 조사대상을 정하고 혐의 건을 발견해 냄으로써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적발률도 매우 낮았으나 앞으로는 6백여종의 데이터베이스를 종합적으로 검색해 우범성이 높은 건만을 쉽게 추출함으로써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1단계 구축된 통합정보시스템(CDW)를 활용함으로써 1천7백20억원(2001년 대비 15% 증가)의 추징세액을 적발했으며 최근에는 40억원 상당(1KG)의 마약 반입시도를 적발해 내는 실적을 올렸다.
관세청은 CDW를 활용해 조사, 심사대상 선별 뿐만아니라 수출입화물에 대한 검사대상선별, 우범성이 있는 해외여행객의 조기 포착 등 관세행정 전반의 위험요소를 정밀한 데이터 분서긍로 적시에 적발하도록 보다 과학적이고도 효율성 높은 업무수행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고급 정보분석기법을 지속저긍로 발굴하고 정보분석가를 집중 양성하는 한편 현재의 통합정보시?읖邦? 전청적인 위험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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