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2 11:43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오는 23일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정은 현재 중국을 방문해 `부산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과 시아껑(夏耕) 칭다오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와 칭다오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도시의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구체적인 시책 협력을 통한 경제교류는 물론 문화예술ㆍ관광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간 경제교류활동 촉진을 위해 기술교류의 기회확대와 함께 두 도시의 투자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시책을 강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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