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1 17:40
(도쿄 교도=연합뉴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오는 4월 15일부터 회원사의 모든 국제 항공노선 운임을 3%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일본 업계 관계자들이 19일 말했다.
IATA는 지난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특별회의를 통해 이라크 전쟁이 임박하면서 원유가 상승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ANA등 IATA 회원사들은 정부의 승인을 얻어 운임인상에 나서게 되며 도쿄와 로스앤젤레스간 이코노미 클라스의 왕복항공료는 현재의 38만2천엔보다 1만1천500엔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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