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0 11:20
경남지역 주요 수출업체들은 미-이라크 사태 등 안팎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4분기 수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는 도내 주요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를 조사한 결과, 수출기업의 체감경기지표인 수출BSI는 141으로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수출상담을 비롯해 수출원가, 수출국경기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호조세가 예상됐으며 수출가격과 채산성에서는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도내 수출기업들이 2.4분기에 예상하는 애로요인으로는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 및 수출대상국 경기부진이 주요한 애로요인으로 꼽았으며 미-이라크전에 따른 파장도 수출업계의 발족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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