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8 17:13
(울산=연합뉴스) 울산세관(세관장 현후길)이 지난 한해에 징수한관세 및 내국세가 총 3조619억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8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전국 42개 세관(출장소 포함) 가운데 울산세관의 징수 실적은 부산세관의 총 징수실적 3조6천65억원에 이어 전국 2위이며 3위는 인천공항세관 2조8천803억원, 4위 인천세관 2조8천763억원, 5위 평택세관 1조9천667억원 순을 보였다.
한편 울산세관은 오는 3월3일 제3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산화학㈜ 김기준 대 표이사와 엔바로테크㈜ 김두희 대표이사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SK(주) 울산컴플렉스 김우사 과장과 삼성석유화학㈜ 주상현 대리에게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세관은 3월3일부터 8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 일일명예세관장제(4일), 직원가족 세관 현장체험(5일), 유관업체 간담회(6일) 등의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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