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6 16:56

오만정부, Duqm 신항만 공사 연내 착공 예정

4/4분기쯤 준설 건설패키지 프로젝트 입찰 예정

오만정부가 Mina Qaboos항, Salalah항, Sohar항에 이어 제 4의 항구라 할 수 있는 Duqm 신항구를 건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사업수행 주체인 교통통신성은 이미 전문 컨설팅기관에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 현재 1차적으로 나온 조사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맡고 있는 영국/네덜란드계의 Posford Haskoning사와 레바논의 Khatib & Alami 그리고 현지업체인 Al-Baraka Economic Consultancy사 컨소시엄팀은 1차 조사결과에 대해 교통 통신성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며 긍정적인 검토가 나오는 대로 금년 1/4분기 중에 세부적인 프로젝트 디자인을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Duqm은 무스카트에서 약 남동쪽으로 7백km 떨어져 있는 해안을 접하고 있는 작은 항만지역으로 현재 소형 선박만이 출입을 하고 있으나 금년 1월 1일부로 GCC지역의 관세가 단일화돼 일원화된 세관통관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오만 정부에선 GCC지역의 입항지점에 위치하는 자국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실질적인 입항기능을 할 수 있는 항구들로 개발하려는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어 이 프로젝트가 시행되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정부의 Duqm항 개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0미터 깊이의 준설공사, 선박수리장 건설, 상업용 입거시설 건설 및 화물적하장 건설 뿐만아니라 두개의 방파제 건설 및 2만5천내지 3만5천DWT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드라이 도크 건설공사 등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체적으로 규모가 상당히 큰 프로젝트로 사업주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오는 4/4분기로 예정이 돼 있으므로 한국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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