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5 17:39
머스크 시랜드, 광양경유 미-인도 서비스 개시
인도 Jawaharlal Nehru 「컨」 물류체계 구축 예정
머스크 시랜드가 미 서부항만과 인도를 연결하는 주간서비스를 실시한다.
KMI에 따르면 머스크 시랜드의 이번 서비스는 인도의 Jawaharlal Nehru항을 서남아지역 물류거점으로 선정, 4,000TEU급 선박 9척이 투입될 계획이다.
머스크 시랜드 관계자는 이번서비스는 홍콩까지 12일, 광양까지 17일, 미국까지는 27일이 소요되며, 기항지는 네루, 콜롬보, 탄중펠레파스, 램차방, 홍콩, 옌티엔, 광양, LA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Jawaharlal Nehu항을 중심으로 하는 컨테이너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선사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 피더항로 개발 등 다각적인 투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머스크 시랜드의 이번 신규서비스 개시는 최근 인도의 경제성장과 컨테이너 물동량 급증에 따라 주요선사의 인도 항만사업 참여와 서비스 개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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