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3 17:45
(시드니 교도=연합뉴스) 호주와 싱가포르가 오는 17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인할 것이라고 마크 베일 호주 무역장관이 13일 밝혔다.
베일 장관은 싱가포르-호주 자유무역협정(SAFTA)이 1983년 호주가 뉴질랜드와 경제관계강화협정을 체결한 이래 첫 자유무역협정이라고 말했다.
협정 체결로 호주 기업들은 연간 1억2천만 호주달러(미화 6천30만달러) 상당의 전문ㆍ법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인식은 17일 베일 장관이 도쿄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각료회의에 참석한 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열린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