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30 11:16

中/東/航/路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물량은 견조세 지속
중국발 중동행 물량 급증 소석률 크게 올라

올한해 중동항로는 작년 9.11테러이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이은 對 이라크 전쟁 임박설등으로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도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세 또는 보합세를 보여 물량면에서 가장 안정된 항로로서의 위치를 변치 않았다.
여타항로와 달리 이같이 견조한 시황으로 올해는 선사들이 운항하는 선박의 소석률이 상당히 호전돼 운임인상 뿐아니라 피크시즌 서차지, 유가할증료 적용 등 전반적인 운임 회복세를 꾀했던 것이 사실이다. 워낙 선복이 과잉인 상태여서 예전에는 운임회복에 기대를 걸지 않았던 취항선사들도 올해에는 꾸준한 물량 증가세와 선사들간의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운임회복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채산성을 웃도는 운임회복에는 거리가 있어 내년 운임인상 계획이 벌써부터 발표되는 등 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발 중동행 컨테이너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구정을 앞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를 피크시즌으로 해 새로이 동기간동안 할증료를 받을 계획이다.
이 할증료는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백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유가할증료(FAF)는 11월 30일 만기로 돼 있으나 분기별 재조정에 의해 재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운임인상은 4월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실제 상황으로 전개될 시 전쟁위험할증료 적용이나 인상 등 악재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중동항로이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며 항로의 안정을 꾀하고 對 하주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던 취항선사들이기에 한편으론 걱정을 하면서도 물동량 수송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이라크의 전쟁위기설로 인해 아시아지역과 걸프지역을 연결하는 유조선의 운임이 16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실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유조선 운임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들어 원유 수입국들이 원유 수송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도 운임상승 추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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