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05 17:43
쿠웨이트 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는 현대중공업에 VLCC2척
+옵션1척의 수주를 내정했다. 현대는 최근 주문내시서(L·I)를 받았는데 납
기는 2척모두 98년이다. 선가는 1척당 약8천5백만달러인 것으로 추정되고
옵션을 포함하면 총액2억5천5백만달러이다. 한일조선업계의 정보를 종합해
보면 견적 유효기한 마감인 7월말이후 일본조선3사는 권외로 밀려나고 한국
세가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여 마침내 현대중공업이 VLCC를 수주한 바 있는
대우중공업을 제치고 수주를 얻어냈다고 전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