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4 09:51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교보증권은 4일 항공업종이 전쟁 및 테러의 부담으로 주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며 대한항공[03490]과 아시아나항공[20560]에 대한 투
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항공업체의 4.4분기 실적 호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가운데 현재의 높은 항공유가 수준을 감안하면 내년 1.4분기 실적은 악화가 예상된다고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또 최근 항공기 테러에 대한 위험이 다시 떠오르면서 본격적인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해 유가 하락과 항공기 테러 위험이 낮아지기 전까지는 불안한 주가 흐
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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