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5 13:21
세양선박(대표 이태규)이 최근 한국전력으로부터 중국의 청도와 당진간의 석탄 6만톤을 운송하는 1항차 운송계약을 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세양선박에 따르면 총 1억6천만원에 수주한 이번 석탄운송 계약화물의 운송기간은 11월 3일~12일간이다.
세양선박은 원목운송 등 소형선의 영업에 탈피해 대형선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앞으로 한전의 운송계약 입찰에도 계속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양선박은 지난 9월 24일 법정관리에서 졸업했으며 신임 이태규 사장을 중심으로 선대의 대대적인 개편과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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