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3 13:40

복합수송화물센터 개발시 멀티트레일러시스템 효율적

선진항만의 경우 효율적인 컨테이너 운송과 보다 향상된 물류시스템을 위해 여러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현재 가장 효율적이고 상용화되고 있는 시스템은 MTS(Multi Trailer System)로서 이는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경제적이고 복합운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70년대 초에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네덜란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자인 ECT(Europe Combined Terminal)는 터미널 내부 운송에 관련된 새로운 디자인을 연구했고 델프트 공대와 협력을 통해 285KW의 트랙터를 포함해 5개의 휠 스티어링 트레일러를 가진 MTS 개발에 착수했다.
장래에는 터미널 설계시 작업조건과 운영에 대한 엄격한 환경적 요구에 부딪칠 것이고 환경과 경제적 측면을 중요시함에 따라 터미널 장비 및 시스템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MTS는 바로 이러한 미래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시스템이다.

터미널 장비 및 시스템 변화 예상

멀티 트레일러의 이점은 20년동안의 경험을 통해 증명됐고 외부도로를 통한 화물운송과 도심에서 이뤄지는 화물분배, 내부터미널 운송 등 여러분야에 응용될 수 있으며 장래 복합수송화물센터 개발시 레일터미널, 바지터미널과 트럭터미널 사이의 연계가 요구되는 지점에서 효율적인 수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선 비단 MTS라는 이송수단 뿐만아니라 항만내 물류에서 가장 효율적인 이송을 담당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전반적인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델프트 공대의 연구프로그램은 충분한 안정성을 가지고 트레일러의 주행 매커니즘과 아울러 멀티트레일러의 속도를 시속 70km까지 높이는 것을 시험하고 있다. 멀티바디 기술에 의한 멀티트레일러 모델링은 수정된 주행시스템이 빠른 속도일 경우 좋은 안정성을 나타내고 느린 속도일 경우는 좋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주행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MTS, 비용절감과 생산성에 기여

또 MTS는 대규모의 화물을 운송해야 하는 복합운송시스템상에서 적합한 수송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복합수송화물센터 개발시 레일터미널, 바지터미널과 트럭터미널사이의 연계가 요구되는데, 그 경우 MTS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운송처리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최상희 책임연구원은 장래에는 터미널 물류흐름에서 가장 많은 병목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안벽과 야드간의 이송시스템을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에 항만의 경쟁력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진항만에서는 안벽과 야드간 새로운 이송시스템의 개발, 자동화 이송장비 개발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노동집약적인 운송방법에서 탈피해 안벽과 야드간의 직접적인 컨테이너 이송방안도 연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머지 않아 곧 실용화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MTS는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항만운영상 매우 효과적인 운송수단이다. MTS의 경우 점증하고 있는 환경적 측면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며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 운전인력의 절감, 신기술의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점이 많은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1/20 11/27 Wan hai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11/20 12/11 Heung-A
    Wan Hai 351 11/20 12/19 Wan hai
    Gfs Giselle 11/21 12/03 SOFAST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