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6 10:39
8월19일부터 시행키로
8월 19일부터 동남아시아에서 북미쪽으로 움직이는 컨테이너 운임이 14% 가량 오른다.
태평양 운임 안정화 협의회 (TSA) 소속 14개 선사들은 그 동안 화주들과 끊임없이 운임 인상 협상에 임한 결과 14% 선에서 인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45피트 컨테이너는 380달러, 40피트 하이큐빅 컨테이너는 340달러, 40피트 컨테이너 300달러, 20피트 컨테이너는 225달러씩 오르게 되며 CBM(Cubic Meters)당 6달러씩 인상된다.
해상운임은 작년 9·11 테러 이후 급락하는 추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온 것으로 이 협의회는 전했다. 환태평양 항로 운항 선사들은 화물 운송량이 올해부터 늘어나면서 계속적으로 운임 인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안에 두 차례 운임 인상을 더 시도하여 운영기반의 흑자화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SA 소속 14개 선사는 APL, CMA-CGM, Cosco, Evergreen, Hanjin ,Hapg-Lloyd, Hyundai, K-Line, Maersk-Sealand, MOL, NYK, OOCL, P & O, Yangmin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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