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0 09:23

물량기준 상품수출 하반기중 13%대 높은 증가율 예상

세계 경제는 최근들어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나 하반기에도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경제는 최근 주가 및 달러화 가치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다시 침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비자가 저금리기조 증가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투자도 생산성 향상에 따른 기업수익 증대 기대로 점차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인한다.
최근 주요 예측기관들은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금년중 2%대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경제 다시 침체하지 않을 듯

다만 기업의 분식회계 파문, 일부 중남미국가의 경제상황 악화등으로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욱 증폭될 경우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부정적 영향이 확산돼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가능성도 잠재돼 있다는 지적이다.
올들어 침체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경제는 하반기에도 세계경제의 회복을 배경으로 한 수출증가로 점차 호전될 전망이다.
그러나 연간 전체로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지역 경제는 소비증가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일본 엔화환율은 대체로 4월이후의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하반기에도 대체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낟. 국제유가는 금년 5월 중순까지 급상승한 뒤 하락세로 전환해 최근 25달러 내외에서 소폭 등락한다.
하반기에는 세계경기의 회복으로 원유수요가 증대되겠으나 비 OPEC산유국의 증산 움직임, 안정적인 석유재고 유지등을 감안할 때 2/4분기 평균과 비슷하거나 소폭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기타 원자재가격은 세계경기의 회복을 반영해 공업용원자재를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설비투자는 경기상승세 지속으로 과잉설비가 해소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업용원자재 중심 완만한 상승세

한국은행이 조사한 2/4분기 생산설비수준 BSI가 기준치인 100으로 낮아진 점과 설비투자조정압력이 1/4분기중 소폭 플러스가 반전된 점은 기업의 과잉설비부담이 거의 해소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다만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등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가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상품수출(물량기준)은 하반기중 세계경제가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지난해 하반기중 수출부진의 영향도 가세해 13%대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통관기준)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의 완만한 회복세, 반도체, LCD 등 주요 품목의 국제가격 상승등에 힘입어 하반기중 20%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수입은 국내경기 호조등의 영향으로 수출보다 빠르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도입물량 증가로 큰폭으로 늘어나고 기계류 및 부품 등 높은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는 하반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으나 흑자규모는 15억달러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상품수지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반기에 비해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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