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3 10:25
산업자원부(장관 신국환)는 6월 28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무역진흥대책회의”를 개최, 지난 5월 2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확대회의”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국환 산자부 장관의 주재로 재경부, 해양부를 비롯한 11개 정부부처, 7개 수출지원기관, 경제4단체 및 종합상사ㆍ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월드컵의 성공개최로 얻은 KOREA 자신감과 KOREA 브랜드를 수출확대로 이어가자”면서 “월드컵 4강 진입에 상응하는 세계일류산업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자부는 과거 올림픽 개최 이후 무역적자 확대에 의한 경제추락 선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반기 수출 촉진대책을 강력히 추진, 10% 내외의 수출증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수출 촉진대책은 ▲원高 상황하에서의 수출의 지속적 증대 ▲2002 월드컵에 상응하는 수출역량의 획기적 강화 ▲시장맞춤형 전략적 마케팅 추진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 ▲무역인프라 확충 등 상기 6개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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