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26 09:55

마케팅 역량강화와 전략적 제휴모색으로 해운시장 침체 극복해야

한진해운(www.hanjin.com)은 정기선 해운시장의 오랜 침체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으로 초대형선 도입 경쟁을 지양하고 마케팅력 강화 등 내부역량 제고와 선사 간 제휴확대와 물류 서비스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8,000~9,000 TEU급 초대형선 도입검토와 관련, 한진해운은 5,000~6,000 TEU급 선박이 현재 여건에 맞는 경제선형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해로연구회와 연세대 동서문화연구원 해양문제연구센터 프로그램이 공동주최로 지난 6월 20일 연세대학교 알렌관 회의장에서 열린 ‘국제해운 세미나’에서 동사 金鍾兌 부사장의 주제발표에서 제기됐다.
김부사장은 이날 ‘한진해운의 해운 및 물류전략’(The Shipping & Logistics of Hanjin Shipping)이라는 영문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시장은 신조 컨테이너선의 급소한 대형화와 과잉 선복 상태의 지속,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대형선사간의 M&A와 전략적 제휴 그리고 고객 요구의 다양화와 IT 발전에 따른 물류 서비스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주요 해운 이슈들을 소개하고 이와 같은 급속한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진해운의 대응전략 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김부사장은 항만, 항로 등 제반 여건에 따라 운항상의 제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사 간 대형선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나 이는 결국 연계수송비용(Feeder Haulage) 증가 등으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저하시키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쟁적인 대형선 건조 전략보다는 수익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운임 화물확보를 위한 마케팅력 증대에 주력해야 할 시기임을 지적했다.
이어 선사 간 전략적 제휴에 대해선 유휴 선복의 활용과 비용절감을 위해 선사 간 공동운항, 전략적 제휴 등이 중요한 대안이나 제휴사간 경쟁, 시장 점유율의 하락, 의사결정의 지연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상호 공동의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전략적 제휴의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삼남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세계해운 및 물류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비롯한 총 5개 주제에 대해 김부사장을 비롯 Henry Marcus MIT대 교수, Albrecht Meeusen P&O Nedlloyd 부사장, Costas Grammenos 영국 런던시립대 부총장, 후양 유팽 중국 상해해양대 부총장, 현오석 한국무역연구소장 등 국내외 유력 해운 기업과 학계ㆍ연구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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