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4 10:56

업계동향Ⅱ / 경기상승 힘입어 택배 매출 증가 계속 이어질 듯

경기상승 힘입어 택배 매출 증가 계속 이어질 듯
대형 택배 4사 1/4분기 실적 현황


국내 택배업계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진택배, 대한통운(택배), 현대택배, CJ GLS 등의 올 1/4분기 실적이 여느 때보다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한진택배는 올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0%의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로 전환되는 등 크게 호전되는 상황을 맞았다. 택배 사업뿐만 아니라 전 사업군으로도 결과는 마찬가지.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이 모두 증가했다.
대한통운은 동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고, 매출액에서도 10.6% 증가를 보였다.
현대택배는 동분기 택배물동량과 매출이 50% 가량 증가했다.
CJ GLS는 동분기 영업실적 택배물량이 115% 증가했고, 매출에서 98%의 신장율을 보였다.
이처럼 각사는 외형적인 매출 면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고 있다. 여전히 택배 사업의 성격이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 그리고 서비스 등에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각사는 또한 이러한 매출 신장의 배경에 어떤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특화된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올 1,2월에 자사 택배물량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펼친 뒤, 주당 평균 100만 박스의 물량이 발생했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체 물량의 37%가 집중된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평균 13만 6천 박스의 물량이 발생해 주중 물량이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목요일, 금요일은 각각 17만, 16만4천개의 물량이 발생해 평균치를 유지했다.

온라인 열풍이 최고 상승요인
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토, 일요일 주말에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며 생업으로 바쁜 주중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몰린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시장은 이에 힘입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한 택배주문 물량이 전체의 70%를 넘어섰다.
현대택배 역시 동분기 택배물량이 증가한데 대해, 온라인 상거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서 찾고 있다.
게다가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TV홈쇼핑 시장의 적극적인 경쟁구도가 관련된 택배업계의 동반성장까지 유인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현대택배는 이에 따라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 수준이 높아질 것을 감안 영업사원의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해 갈 방침이다. 한편 올 3월에에는 고객불만 접수건수가 75% 감소하는 등 서비스 품질에 평가가 호전되고 있다.
CJ GLS 역시 자사의 최근 실적에 대해 흡족한 듯. 특히 택배 사업의 급성장 요인으로 여러 요소를 들고 있다.
기존 택배사와의 과당경쟁을 피하기 위해 기업고객위주의 영업전략을 실시해 CJ39쇼핑, 쇼핑넷, 야후 등의 대형 고객사를 유치했다. 여기에 기존 고객사의 매출까지 급증한 것.
여기에는 무엇보다 전국 3개의 허브터미널과 28개의 서브터미널의 역할이 크다.
한동안 택배사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듯, 어쨌든 국내 대형 택배사의 실적이 이 정도라면 전체 시장에서의 파이도 점점 더 커지는 게 분명하다. 과연 그 뒤를 중소택배업체의 성장과 우체국의 시장 진입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또 그 판도 변화는 어디에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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