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30 11:30

<5월 인천항은 축제의 장>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5월 인천항은 축제의 장(場)이 될 전망이다.
중국 군함, 초호화 유람선, 세계 최대 범선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선박들의 인천항 입항과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바다 관련 행사가 5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8일에는 인천항 군항 부두에 중국 구축함 가흥 521호(2천394t급)와 군수 지원함 연운항 522호(2천393t급) 등 2척의 중국 군함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인천항에 입항, 2박3일간 정박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초호화 유람선 크리스털 하모니호(5만1천t급)가 500여명의 미국. 캐나다 관광객을 태우고 입항하고, 22일에는 '2002세계범선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범선 16척이 인천항에 입항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에는 길이 113m, 높이 48m, 너비 12m 규모의 세계 최대 범선 에스메랄다호(3천673t급) 등 각양각색의 범선들이 입항, 다음 기항지인 목포로 출항할 때까지 4박5일간 인천항에 머물면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진객(珍客)'의 잇단 방문만큼이나 이달 인천항에서 열리는 각종 바다 관련행사 또한 다채롭다.
인천항 갑문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1∼5일과 바다의 날인 31일 갑문 시설과 조경지역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방문객들은 갑문을 통과하는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갑문관리소 상황실에서 멀티비전을 통해 인천항 홍보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18일에는 인천 월미도, 자유공원, 갑문 잔디밭 등 3곳에서 경인일보사 주최로 '바다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인천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 전날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각자 크레파스. 물감 등 화구만 챙겨 오면 주최측이 제공하는 도화지에 바다 풍경을 그려 입상시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22∼26일 세계범선대회 인천대회 기간에는 인천항 일원에서 범선 퍼레이드, 범선 사진 촬영대회가 열리고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세계 모형 범선전시회가 열린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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