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3 11:33
Documentation Fee ‘15,000원’
북미 수출항로 선사 운임 협의체인 TSA는 한국에서의 Documentation fee를 현행 9,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인상은 오는 5월 5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TSA는 밝혔다.
Documentation fee 인상과 관련, TSA는 “지난 1998년 이후 한 번도 Documentation fee가 인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B/L발급과 관련된 비용들은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협의회는 지금까지는 이러한 B/L 발급 인상분에 대해 선사 측에서 감당해 왔으나 항로에서 선사들의 운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비용 감당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은 인상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상분에 대해 TSA는 아무런 구속력도 가지지 못하고 자발적인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TSA 소속 선사들은 14개 사로서 APL, CMACGM, COSCON, Evergreen, Hanjin Shipping, Hapag-Lloyd, 현대상선, K-Line, Maersk Sealand, MOL, NYK, OOCL, P&O Nedlloyd, Yangm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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