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5-15 11:08

[ 심재열 - (주)한국항만기술단 광양항 2단계 개발사업 설계용역단 ]

“광양은 연약한 점성토 지반이어서 여기에 항만시설물이 잘 들어설수 있도
록 하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결혼 15일전에 들어선 저로서는 매사가 기반
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일도 가정도 멋지게 설계하겠습니다.”
沈載烈(29), 주문진의 싱싱한 회를 많은 먹고 자란 덕인지 유난히 뽀얀 피
부를 가진 그는 건국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 94년 3월에 (주)한국항만기술
단에 입사해 아산항에서 1년간 감리를 본 후 현재는 광양항 2단계 개발사업
설계용역단에서 항만구조물 기초설계를 맡고 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
은 몇일후 그는 정든 학교후배와 고향인 강릉에서 식을 올리고 강릉으로부
터 설악산, 남도까지 신혼·배낭여행을 갈 것이다.
「설계」라는 세밀한 일을 하는 그는 마음을 비우고 단순해질 수 있는 자연
의 안식처인 「산」을 무척 좋아한다. 백두대간 완주가 목표라는 동적인 취
미를 가진 그는 또한 책을 읽으며 행복을 찾는 정적인 면도 있다.
그가 입사해 몸담고 있는 (주)한국항만기술단(대표 이종성)은 93년에 건교
부의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 수립신고와 감리전문회사 육성방안을 배
경으로 건설부산하 정부투자기관에 감리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주)한
국항만기술단은 이어 해운항만청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감리회사설립지
시를 받고 납입 자본금 20억원으로 출발했다.
현재 건대대학원에서 토질공학을 전공하는 그는 2천11년 완공예정인 광양항
설계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
“2천년대 동북아 컨테이너화물의 중심기지항을 구축한다는데 자부심을 느
낍니다.우리나라 항만의 체선·체화 문제가 국제경쟁력에 치명타로 작용하
는 실정에서 정부는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2대 컨테이너 중심항만 체재로
구축하여 증가하는 컨테이너 화물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21세기에 홍콩에 버금가는 일류항으로 탄생할 광양항은 금융, 보험, 정보
등 관련 첨단서비스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이고 이
의 주역들 속에서 그는 책임감을 느낀다.
“육상과 지하에서 있었던 부실공사가 해상에서는 없을 것이며 바다와 해운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한국항만기술단의 설계인들의 어깨는 무겁기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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