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9 17:46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한국과 뉴질랜드는 19일 세관협력회의를 열어 상호협력체제 구축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용섭 관세청장은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제8차한.뉴 세관협력회의에서 로빈 데어 뉴질랜드 관세청장과 대테러 안전강화 및 세관의 청렴성 제고 등 새로운 국제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관세청장은 또 인터넷 기반의 통관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기술적, 운영적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승객정보사전확인제도(APIS)의 세계적 적용확대를 위해 승객정보 사전전송을 의무화하는 조치에도 공동보조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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