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6 09:55

고려해운, 17년 연속 흑자 기록 쾌거

고려해운(대표이사 전문준)이 17년간 연속 흑자 달성 이라는 대기록을 이루어냈다.
고려해운은 작년에 3,837억원의 매출, 129억원의 영업이익, 12 억원의 경상이익, 5억 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특히 작년의 경우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선사간의 경쟁, 환율변동에 의한 환차손 및 환산손실 등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루어낸 흑자라 그 의미가 더 깊으며 지난 85년 이래 17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고려해운 측은 밝혔다.
고려해운은 지난 해 남중국의 시아멘 직기항 서비스, 일본 와카야마, 요카이치, 시미즈 신규 서비스, 중국 상해, 대련, 천진과 일본 서안을 연계하는 시계추 서비스 개시 등 항로 개척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화주 서비스를 한 차원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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