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1 17:53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지난 99년 1월 국가어항으로 승격된 전남 여수해양수산청 관내 3개 어항이 올해부터 본격 개발된다.
11일 여수해양청에 따르면 전남도가 관리하는 2종항에서 국가관리 1종항으로 승격된 회진(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여호(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연도(여수시 남면연도리) 등 3개 항구를 올해부터 2011년까지 900여억원을 들여 개발하기로 했다.
회진항은 올해부터 2007년까지 270억원을 들여 방파제 380m, 물양장 460m, 호안 734m, 진입도로 400m(2차선)를 갖추기로 했으며 여호항도 같은 기간 184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550m, 물양장 445m, 호안 487m, 진입도로 400m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연도항은 올해 말까지 5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2011년까지 457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300m, 물양장 600m, 호안 344m, 도선 부두 10m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이들 어항은 항상 60척 이상의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항만 투자가 거의 없이 자연포구로 운영돼 불편이 많다는 어민들의 지적에 따라 국가항만으로 지정해 본격 개발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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