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9 10:46
CJ GLS(대표 朴玳用www.cjgls.com )는 3월11일부터 CJ39쇼핑 전담 택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CJ GLS관계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홈쇼핑의 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고, 각종 홈쇼핑의 사은품, 이벤트 등의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먼저 물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전담 택배 영업소 20개와 전담차량 300여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CJ GLS의 택배 배송사원은 CJ39쇼핑의 대 고객 접점에 있는 첨병인 만큼 CJ39쇼핑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프로모션, 판촉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메신저 역할을 하며, 선진 택배서비스인 엔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젤서비스란 여성 택배 배송사원을 채용하여 여성취향의 제품을 배송뿐만 아니라 반품, 제품 및 클레임 상담을 하며, 각종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이 많은 CJ39쇼핑에서 보석류와 의류, 내의 등을 주문한 고객에게 배송시 상품의 특성, 사용법등을 설명하고, 반품시 반품사유와 고객의 반응을 체크하여 CJ39쇼핑 측에 정보 제공을 한다.
특히, 내의 등을 반품할 때 남자 배송사원에게는 불편함이 있으며, 여성취향의 제품은 여성이 잘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업계에 상당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판단된다.
CJ GLS 택배영업본부 장영식 상무는 “홈쇼핑 전담 택배를 운영하는 것도 국내 최초이고, 특히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까지 동참하는 택배는 우리나라 택배업계의 발전을 위해 한단계 공헌하는 일이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서울지역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홈쇼핑 전담 택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3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는 “CJ39쇼핑 전담영업소 발대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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