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8 15:24

클릭! 이회사/중견 종합물류업체로 IMS인증 획득한 삼영물류

올해 매출 목표 500억원, 전년 대비 50%의 고속 신장 예상

우리나라처럼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어려운, 소위 ‘기업(企業)’하기 어려운 곳이 없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물류업계도 마찬가지로 소수 메이저급 회사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경기가 ‘최악’의 상태라는 핑계만 늘어놓다가는 그마저도 곧 ‘행복한 고민’이 될 지경이니 업계가 어렵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물류업체로는 중견급에 해당하는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www.sytpl.com)는 지난 1월 25일, IMS(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정보화경영체제) 인증을 취득해 화제다. 이는 제3자 물류와, e-Logistics 분야 정보화에 대한 공식 인증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제2회 중소기업 정보화경영 포럼에서 이뤄졌다.
IMS은 지난 1999년 12월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선도하며 산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새로이 발족시킨 인증 제도로 ISO 품질/환경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에 의한 경영관리를 필요한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조직, 책임, 절차의 마련과 △인적/물적 자원을 배분한 후 △전사적으로 체계 있게 관리하는 경영활동으로 세분화 된다.
실제로 매출과는 관계없이 R&D(연구·개발)의 투자 비율은 대체로 중소기업으로 내려갈수록 낮아지게 마련인데 반해, 삼영물류는 적은 규모이지만 내실부터 다지는 ‘근면성실형’ 기업이다.
삼영물류(주)-IMS인증 획득에 관해 첨단 정보기술 도입과 물류센터 업무처리의 표준화·통합화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욕구에 충족하고 정보기술 추세에 맞춘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밝힌다.
현재 이상근 대표이사는 “정보화경영 마인드의 제고, 고객중심의 정보화, 물류 IT의 핵심 역량화를 통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환경 변화와 정보기술의 발전방향을 반영하여 지속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모델을 추구함으로써 국제적인 수준의 정보화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고객 지향적인 정보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제3자 물류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삼영물류는 현재 제3자 물류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고객에게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차량으로부터 발생한 업무데이터를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위치추적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웹기반의 WLIS(Web Logistics Information System)시스템을 통해, B2B고객이 물류회사의 각 물류센터에서 위탁 보관 중인 상품의 입고현황, 반품, 제고, 출고, 배송, 인수자확인을 각 물류센터별, 기관별, 상품별, 배송 및 입고 거래처별로 분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기간별, 상품별로 현재까지의 물류비를 보관비, 물류가공비, 택배비, 기타 비용으로 구분하여 상세 명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물류IT의 핵심역량화를 금년사업 목표로 잡아 중장기 단계별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전략계획에 따라 대 고객 만족을 위한 물류IT 정보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 국가 물류 B2B 시범사업을 위한 한국통합물류 컨소시엄(K-ILC)에 참여했고, 지난해 12월 산자부에서 발표한 물류분야 ERP템플릿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물류분야의 표준 ERP 구축을 위한 연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 전년 대비 50% 신장된 500억원 예상

지난해 전국 54개 전 사업장에서 흑자를 달성하면서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삼영물류는 올해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수익률 또한 50% 이상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회사 전체의 운영 목표를 “도약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 이는 기업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인프라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한 셈이다.
올해 사업전망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우선 “고객이 인정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자사물류를 맡길만한, 경쟁력을 갖춘 제3자물류업체(Third Party Logistics Provider)가 없다”라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들의 요구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Quick Response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능력 있는 물류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게 삼영물류의 계획이다.
두 번째는, “서비스의 다각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현재 삼영물류가 수행하고 있는 서비스는 단순 배송, 보관을 넘어 △상품의 순회집하 △물류센터 입고 △보관 △재고관리 △물류가공 △출고 △정보의 피드백 등 물류 전 과정에 걸치고 있지만, 이밖에 도매배송업무나, 상품발주업무, 물류정보, 재고보충, 자동재주문, 제품조립, 긴급조달품 구매/배송 등 완벽한 제3자물류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e-Logis 사업의 전략적 집중화”로 향후 기업의 사활을 결정지을 핵심 부문이다.
e-Logis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업체, 중소 유통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보관, 공동배송 및 물류정보시스템의 지원을 통한 공동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자연스럽게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되고, 자사의 수익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
이밖에, “물류IT의 핵심역량화”, “조직강화”, “열린경영” 등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여러 방안들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냉기류가 가득한 물류업계의 현실에 비춰보면, 이 같은 삼영물류의 노력과 의지는 상당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무엇보다 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규모의 경제’가 아닌 ‘내실의 경제’로 튼튼한 종합물류기업의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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