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6 17:44

태국-중국간 화물운송 메콩강 이용 급증

(방콕=연합뉴스) 김성겸특파원= 중국에서 발원해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관통하는 메콩강이 동남아 물류의 주요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윈난(雲南)성의 시마오에서 라오스의 고도 루앙 프라방에 이르는 500㎞ 메콩강 뱃길에 대한 자유통항협정이 지난해 6월 시행된 이래 메콩강의 화물 운송량이급증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태국과 중국간의 교역이 가장 활발하다.
지난해 메콩강을 이용한 태국과 중국간의 교역은 전년도의 16억바트(약 480억원)에서 27억바트(약 810억원)로 늘어났다.
메콩강의 태국 지역 주요 항구인 치앙샌에 정박한 선박들의 수도 2천척으로 전년도보다 배이상 늘었다.
태국의 지난해 중국 윈난성으로의 수출은 22억바트로 전년도보다 166% 늘었으며 수입은 5억바트로 77% 증가를 보였다.
태국측은 과일류, 트럭 타이어, 냉동 닭고기를 주로 수출하는 반면 사과, 물소, 목재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함에 따라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메콩강이 태국과 중국 윈난성간의 상품 운송에 이용되고 있는 것은 바다를 이용할 경우 광둥(光東)항에서 하역해 다시 육로로 1천500㎞ 이상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1주일이 걸리는 반면 치앙샌에서 윈난성의 시마오항까지는 500㎞로서 갈 때는 5일, 올 때는 3일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태국과 윈난성간의 화물운송은 미얀마를 거치는 육로가 가장 편리하지만 미얀마정부와 소수민족간의 전투로 위험한 상황이어서 메콩강을 이용하도록 만들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