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5 16:56

한진해운, 5500TEU급 ‘한진 타이베이호’ 투입

한진해운(대표 김찬길)이 5500TEU급 신형 컨테이너선 ‘한진 타이베이호’를 지난 2월 22일 유럽~아시아~미주를 왕복 운항하는 동사의 주력항로인 펜들럼 항로에 투입, 대만 카오슝항에서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진 타이베이호는 동사가 독일 선주인 콘티사가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것을 장기 용선방식으로 확보한 선박으로 한진해운 5500TEU급 시리즈중 16번째이며 동 선박은 현재 운항중인 4500TEU급 선박을 대체해 운항하게 된다.
한진 타이베이호는 6만8천톤(DWT)급으로서 컨테이너 적재능력 5500TEU에, 길이 275미터, 깊이 24미터, 폭 40미터, 최대 속력 26.8노트의 최신 경제 선형이며 동사의 주력항로중의 하나인 구주/아시아/북미를 왕복하는 펜들럼 2항로에 투입 운항하게 된다.
펜들럼 2항로 기항지는 르하브르/로테르담/함부르크/휄릭스토우/콜롬보/포트켈랑/호콩/부산/오사카/도쿄/롱비치/오클랜드(시애틀)/카오슝/홍콩/싱가포르/르하브르이다.
동 선박이 투입되는 펜들럼 2항로는 빠른 운송시간과 정시 운항으로 명성이 높아 세계 유수선사인 일본 K-Line, 대만 양밍, 독일 세나토사, 중국 시노트랜스 등도 한진해운 서비스를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의 이번 선박투입은 동사가 4500TEU이상 대형선 24척을 운영하는 펜들럼 항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선대 대체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신조선 투입과 동시에 구형선은 퇴선(선주에 반선)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운항척수 증가는 없으나 전 선대가 신형 경제선으로 지속 대체되고 있어 운항의 경제성과 정시성 및 안정성이 지속 향상돼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하는 선박도 지난 2000년에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서 이번 신형선 투입으로 5500TEU급이 15척으로 증가됐으며 내년까지 5500TEU급 대형선은 총 22척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선주측인 콘티사의 NSB사는 2월 2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선주인 독일 콘티사 뮬러 회장, 게레트 나우시 사장, NSB사 헬무트 포나트 사장, 한진해운 한충전 상무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해 한진 타이베이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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