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9 17:45

대한통운, 서울에어쇼 성공개최 일조 공로패 수여

서울에어쇼(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의 공식 운송지정업체인 대한통운(대표 곽영욱 www.korex.co.kr)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통운은 지난 96년 제1회 서울에어쇼부터 지난해 3회 행사까지 공식지정업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평가받아 길형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서울에어쇼가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개최될 서울에어쇼에서도 안정적인 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한통운측은 서울에어쇼 행사에 필요한 화물 대부분이 국내외에서 행사장으로 운반되는 비행기 동체들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86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88 올림픽, 96 동계유니버시아드 및 97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의 복합물류 전담운송업체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 및 2002 월드컵 대회의 전담물류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메머드급 대회의 물류운송 업무를 전담해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서울에어쇼 2001 행사에는 국내 58개 항공관련 업체를 비롯해 16 개국 17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자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어쇼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4억4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만큼 전세계 방위산업분야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주최하고 국방부, 산자부, 건교부, 정통부, 과기부, 행자부, 서울시, 성남시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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