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4 15:41

K4M 온라인 상 물류 지원하는 솔루션 기업

온라인상 물류 지원하는 B2B 결제 시스템 '주목'
e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K4M


기업 간 EDI가 상호 거래의 기본이 되어 가고 있는 요즘, 기업 경영의 효율화에 일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e비즈니스를 선도하며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 업체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름 난 (주)K4M 역시 물류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 포함되는 전자상거래 분야를 좇아가다 보면 이내 수많은 솔루션 개발업체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온라인상의 물류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개발 업체를 탐방해 국내 물류선진화라는 큰 대계에 일조하고자 한다.

국내 eAI 시장의 파이오니어

XML 기반의 문서 통합, 문서 관리, 검색엔진 솔루션 개발 등으로 국내 XML 문서관리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 온 K4M(대표 주종철), 지난 99년 2월에 설립되어 현재 60여명의 강력한 엔지니어 파워로 똘똘 뭉친 벤처기업이다.
자본금 11억(2001.11월 기준) 규모로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직원의 70%가 엔지니어이고 주종철 대표이사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오길록) 출신이라는데 더 관심이 쏠린다.
주종철 대표이사는 ETRI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연구소 문서정보연구팀 팀장(’98~’99.1)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92년 K4M을 설립하면서 eAI 분야 솔루션을 특화시키는 방향으로 사업 구도를 잡았다.
주종철 이사는 “eAI라고 하는 무한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맞춤 솔루션이 요구된다”며 “현재 은행과 공공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향후 제조와 유통업, 그리고 마켓플레이스 상에서 여러 물류업체들을 연결하는 Hub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업물류(Company Logistics) 개념을 현실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반구조(Infra-structure)을 개발하는 K4M으로서는 그만큼 영역 확장이 넓은 것이다.

B2B 시장의 중개 역할 담당하는 B2B 결제시스템

K4M은 지난해 초 문서와 애플리케이션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eAI(e-Business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 “eCross BIZi"을 출시했는데, 이는 크게 EAI(기업 내부 애플리케이션 통합)와 B2Bi(기업간 애플리케이션 통합)로 나눠 볼 수 있다.
지난해(2001.12.4)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졌던 세미나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참석해, “B2B 결제시스템에서의 eAI 솔루션 구축사례”(발표: K4M 김중식 팀장)를 발표한 바 있다.
잘 알려진 대로, ‘B2B 결제시스템’이란 B2B 전자상거래에서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간에 체결된 매매계약 정보를 B2B 결제 서비스 은행에 통보하여, 기업고객의 자금결제를 위한 다양한 지불수단과 거래종류 및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B2B 결제시스템은 신장하는 B2B 시장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수단인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주요 은행들은 이러한 전자상거래 추세에 걸맞는 B2B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금융권에서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제일은행, 주택은행이 등이 바로 eCross BIZi를 도입했다.
K4M은 이밖에도 아이마켓코리아의 B2B 결제 시스템, e-net과 함께 삼성물산의 Marketplace를 구축하기도 했다.
정부·공공기관으로는 KOTRA의 지식관리시스템, 통일연구원 북한원전 DB 서비스, 도로공사 IETM, 기획예산처 문서관리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02년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하는 한 해 될 것

K4M은 올해 주요 전략을 “동종업계의 솔루션 및 컨설팅 SI업체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데 맞추고 있다.
이는 우수한 시스템 개발과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어느 기업보다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K4M은 자사의 홍보를 (주)엠에이컴에 위임해 전문적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개발 프로그램의 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자사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 우선 경쟁력 있는 솔루션 벤더(Vendor)나 컨설팅 펌(Firm), 그리고 SI(System Inte gration)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불황을 맞이했던 IT업계의 자구책이기도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다시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호조에 부응하는 대응책이기도 하다. 특히 기술과 신뢰를 동시에 담보하고 자금력에서도 튼튼해야만 장기적인 사업 계획도 차질이 없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는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뿐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는 eAI와 모바일을 연동한 무선 통합 기능의 강화 및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 전반에 그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PDA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새롭고 유용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한편 그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금융, 유통, 제조 등의 각 산업별로 특화된 EAI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글/조현주기자(물류와 경영/hjcho@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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