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6 13:53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항공기에 이어 선박에도 국가별 안전등급 평가제도가 도입됨으로써 각 국의 선박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와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은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선진 21개국 교통과 환경부문의 국제협력을 위한 아태 및 EU지역 교통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활발한 아국입장 표명을 통해 국가별 선박 안전 등급 평가제도 도입과 교통수단을 이용한 테러방지 등이 포함된 선언문 채택을 주도했다.
한편 유장관은 한국 캐나다간 해양안전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 농림수산대신과 동북아 어업자원공동 관리, 민간어업협정 추진 등 한일 양국간 어업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참석한 주요선진 장관들을 대상으로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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