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0 10:15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현대택배는 강명구(姜明求.56) 현대유니콘스 부회장 겸 현대구조조정본부 부본부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강 부회장은 이달중 주주총회를 거친뒤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최하경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 경영을 맡되 주로 영업과 대외 업무를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부회장은 72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후 현대중공업을 거쳐 현대전자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부사장과 현대구조조정본부 부본부장을 겸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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