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8 09:09
국내 기업 작년 온라인 수출 1천만 달러 돌파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e메일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나 영상물 등 전자적 무체물을 수출한 실적이 1천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1년 e메일 등을 통해 전자적 무체물을 수출한 업체에 대해 발급한 온라인 확인서는 총 98건, 1천114만5천686달러에 달했다.
온라인 수출입 확인서는 세관을 거치지 않고 영상물이나 소프트웨어 등 전자적무체물을 수출입하는 회사들도 무역 실적을 인정받아 무역금융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작년 4월 도입된 제도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일본이 334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197만달러), 프랑스(184만달러), 대만(109만달러), 싱가포르(72만달러), 독일(66만달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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