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9 17:19

인천포워더 창고, 34개 투자사 협회 3억원 투자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정민)가 건립추진중인 인천공항 화물터미널내 복운창고의 투자사가 11월 현재 34개사이며, 복운협회는 총 3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15일 협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05년 완공예정인 포워더 창고에 협회는 총 3억원의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향후 투자사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절충하는 방안을 택하기로 합의했다.
협회측은 현재 인천공항 투자사는 가바코레아, 국제항운을 비롯해 총 34개 업체로 11월 10일까지 1차 납입요청을 했으나 아직 30%의 투자금액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롭게 투자의향을 밝혀오거나 운영방식이 최종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참여를 망설이는 업체가 여럿 있어 향후 투자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회는 필요하다면 보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공항 창고에 대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단 1차 납입이 완료되면, 전반적인 포워더창고 운영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전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34개 투자사명단, ( )는 대표이사
가바코레아(대표이사 김경수), 국제항운(김유석), 대동종합물류(윤원기), 대한국제종합물류(김동만), 대한통운국제물류(이운선), 더블유제이씨(김명기), 동보해운항공(김인환), 동우국제(좆철호), 동진국제운송(차태섭), 롯데관광(권영길), 범한종합물류(이병용), 삼영익스프레스(정은구), 서울항공화물(박선준), 세계혼재항공화물(이원호), 스카이매스터(문진남), 엑셀로지스틱스(박준희), 엑스트랜스(신규승), 엠지아이물류(박철규), 온라인카고(최영선), 우성에프아이(나은주), 우성해운(차수웅), 우정항공(임경주), 윌덱스(김오현), 윌슨로지스틱스코리아(김정민), 유니트란스(박만상), 유프레이트코리아(스캇에스김), 조양국제종합물류(이재현), 코스모항운(여경규), 타이거항공해운(장규진), 태화국제운송(김영오), 한생해운항공(김영남), 한호항공(김철영), 현대택배(최하경), 호성국제운송(김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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