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10 14:27
[ 現代商船, 금년도 임금 5.1%인상안에 合意 ]
現代商船이 현대그룹 계열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올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
현대상선의 朴世勇사장과 金善東노조위원장은 6일 오후 2시30분 부산사무소
에서 올해 임금을 총액기준으로 5.1%인상키로 하고, 종업원 개인연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노사협상에서 정부의 임금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 개인연
금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종업원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등 복지향상을 도
모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행방법 등 추후협상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으며 이
번 협상에서는 분기별로 열리는 노사협의회를 실질적인 노사간 협상창구로
활용키로 하고, 매분기별 현안문제는 뒤로 미루지 않고 노사협의회에서 모
두 해결하여 그 결과를 공료하도록 명문화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임금협상을 지난 3월 25일부터 개시하여 10여일만에 타결
지음으로써 지난해보다 두달정도 앞당겼다는 것. 이는 지난해 4월 부산에서
대규모 勞使不二大會를 개최하여 항구적인 노사 무분규를 선언하고 12월에
는 제1회 노사화합(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화합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
진 때문이라고 현대상선측은 성명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임금협상 마무리는 현대그룹으로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그룹 각
사의 노사협상을 가속화시키고, 재계 전체로 임금협상 조기타결을 부추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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