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5 17:23

한진해운,해운인 월드컵 4연패 쾌거

한진해운(www.hanjin.com)이 해운인 월드컵이라 불리우는 제5회 선주협회/한국선박대리점협회 회장기 해운인 축구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동사는 98년 2회 대회 우승이래 내리 4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11월 3일 오후 경기상고 대운동장에서 벌어진 동 대회 결승전에서 한진해운 축구팀 허리케인(반장 이종선 이사)은 SK해운과 맞붙어 3:1의 스코어로 물리쳐 최고의 선사에 버금가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진해운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대회 관계자 및 응원나온 각 회사 임직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는데, 전반전 1:1의 균형을 깨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진해운 이희정 선수(기획전략팀 대리)의 논스톱 발리슛과 뒤이어 터진 윤상수(총무팀)선수의 마무리골로 SK해운의 추격을 물리치고 정상을 탈환하였다.
동사는 이날 우승으로 97년 1회 대회 준우승,98년 2회 대회 우승,99년 3회 대회 우승,2000년 4회 대회 우승에 이어 4연패 하였으며 동사는 예선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발휘,공포의 팀 '허리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동 대회는 선주협회 후원아래 한국해운을 대표하는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개막, 풀리그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거쳐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해운인들의 월드컵으로 불리고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 이어 열린 폐막식에는 대회 임원단 및 해운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우승 한진해운,준우승 SK해운,3위 현대상선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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