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2 17:28

"Shall We Join?" / Marine Week 2001를 다녀와서

조선, 항만물류 등 해양산업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아시아 최대 전시회가 항구도시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 부산광역시와 Reed Exhibition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1)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세계 25개국 40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 전시 컨벤션 센타(BEXCO)에서 있었다.
Marine Week 2001은 조선, 항만·물류, 환경 및 해양 방위산업을 망라한 매머드급 국제전시회로, 특히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2001)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해양방위 산업체를 포괄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2001) 국제 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2001) 국제 조선, 기자재 및 해양 장비전(Kormarine 2001) 등이 각각 블록으로 나뉘어져 관람객들을 손짓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등 8개국 국가관이 구역별로 설립된 국제 조선, 기자재 및 해양 장비전의 경우,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구매자들의 관심이 돋보이며 가장 많은 관람자들로 붐볐다.
Naval & Defence 2001
(국제 해양 방위 산업전)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인 Naval & Defence 전시회는 함정 및 해양 방위 시스템에서부터 관련 통신시스템 및 장비, 해상무기 및 Navigation 시스템 등의 IT관련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며, 주요 참가업체로는 Raytheon, Northrop Grumman, Alenia marconi 등 세계 유수의 해외 방위선 업체와 강남 조선, STX, Naviworks 등 국내 방위 산업체들이 참가했다.

Sea Port 2001
(국제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

Sea Port 2001은 항만 선진화, 물류 정보화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국내 최초의 항만, 물류, 해양환경 관련 전문 전시회이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최대 물류 중심지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이점과 남북 화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의선 복원계획과 관련하여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지로서의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국내외 해운, 항만관련 관계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 경의선 복원 계획과 더불어 중국의 TCR (중국횡단철도), TSR(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계와 관련, 블라디보스톡항 (Vladivostok Port), 바니노항 (Vanino Port), 보스토치니항(Vostochny Port) 등 러시아 항만청이 대거 참여하여 유럽으로 연계되는 러시아 항만의 치열한 환적 화물 유치전을 펼쳤다.
이외에 항만 장비 업체들의 참여도 두드러져서 항만크레인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부분품 메어커들의 참여, 항만건설회사, 부두운영회사 및 항만하역업체, 항만하역장비 제조 중공업자들이 신기술을 선보였다.
KORMARINE 2001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 장비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 (KORMARINE 2001)은 그 역사에 걸맞게 21개국 276개사가 참여, 최대규모 참여 호응도 함께 가장 많은 관람자들로 붐볐다. 1980년 이래 격년제로 개최되어 국내 조선, 해양산업발전의 촉매 역할을 해 온 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관련 관련 최대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한국조선기자재 조합관을 비롯, 독일, 일본, 프랑스,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8개국에서 국가별 주요 조선 기자재업체들이 참가하는 국가관을(National Pavilion)을 형성하여 참가하였다.
이외에도 국내 조선 해양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사명을 띤 Marine Week 2001에는 참가업체 및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기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조선분야에서는 “조선산업의 시장주도요인과 성공요인에 대해", “한국과 EU보조금이 한국의 조선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국의 WTO 가입이 세계 조선산업 및 수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주제 등으로 활발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Sea Port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싱가폴 IBC Asi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부산항만청장의 “동북아시아 항만개발현황과 기회"에 대한 기조강연을 필두로 “한국항만개발계획과 아시아 물류중심지로서의 전망" 등 총 12회의 컨퍼런스가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한, 네덜란드 공동국제심포지엄인 “차세대 항만물류시스템 기술" 심포지엄장은 빈자리가 없이 꽉 차 차세대 항만기술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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