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25 10:33

복운업계 최악의 상황, 해상화물16% 감소

복운업계의 금년도 2/4분기 해상화물 처리량이 전년동기대비 16.3% 감소했다.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정민)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4분기 해상 컨테이너화물(LCL포함)은 총 62만7440TEU(수출입)이며,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6.3% 감소한 양이다. 수출물량만으로는 15% 감소한 46만9697TEU이고, 수입은 15만7743TEU로 2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46.6%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아프리카, 구주, 북미 등 전반적으로 적게는 8%에서 최대 30%까지 줄었다. 캐나다, 멕시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반화물(R/T)의 경우에도 컨테이너화물과 마찬가지로 전년동기대비 4.2% 물량이 줄었다. 수출입을 합한 총 물량이 221만1393R/T로 전년동기의 230만4721R/T보다 4% 가량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총 수수료 수입 역시 1억1143만5849달러로, 전년동기의 1억2129만3494달러보다 8.8% 감소했다.
한편 항공화물의 경우, 수출입물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2/4분기 Outbound(수출)의 취급량은 7,028만9,006kg로 전년동기 9,832만2,073kg보다 39.9% 감소했으며, Inbound(수입)의 취급량도 5,530만1,513kg으로 전년동기 6,699만5,938kg보다 21.1%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하락에 따라 원활한 수출입 활동에 제동이 걸리다 보니 물량확보를 최우선으로 삼는 복운업계도 물량이 줄어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관계자들은 요즘처럼 어려운 때가 없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9.11테러 사건 이후의 물량은 더욱 줄어 3/4분기, 4/4분기의 물량의 경우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IMF시절에도 꾸준했던 물량이 최근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제 업계에서 일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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